아라리오 갤러리, 3월 온라인 전시 ‘온라인 뷰잉’…휴대폰 이용 시공간 한계 탈피

코로나 여파 속, 온라인 기반 아트바젤 홍콩 출품작 전시와 상해 조각 그룹전 동시 선보여

정선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1:44]

아라리오 갤러리, 3월 온라인 전시 ‘온라인 뷰잉’…휴대폰 이용 시공간 한계 탈피

코로나 여파 속, 온라인 기반 아트바젤 홍콩 출품작 전시와 상해 조각 그룹전 동시 선보여

정선화 기자 | 입력 : 2020/03/02 [11:44]

▲ 아라리오갤러리 전시회 홍보 포스터(왼쪽)와 아라리오 갤러리 상해 3월 조각 그룹전 ‘Beyond the Sculpture’ 포스터. 

 

[정선화 기자] 아라리오갤러리는 3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실현되지 못한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출품작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시’와 삼청동 갤러리 공간에서 ‘프라이빗 전시’를 동시 진행한다. 

 

2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갤러리에 직접, 혹은 홈페이지를 통한 요청 시 관람이 가능한 본 전시는 아트바젤 홍콩 출품작 일부, Kabinett 섹터에 선정된 김순기 작가 작품 일부를 선보이고, 관련 작품 정보 확인과 구매 문의가 온라인 상에서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최근 온라인 기반 구매에 익숙해진 국내외 컬렉터들을 타겟으로 준비된 본 온라인 전시는 시공간 한계 없는 입장과 간편한 정보 확인이 가장 큰 매력이다. 

 

국내 거주 고객과 관람객을 위해서는 희망 시 작품을 직접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프라이빗 전시’도 준비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전시장을 개방하는 프라이빗 전시관람 서비스는 코로나 19 여파에서 자유롭게 오로지 나만을 위한 단독 전시 관람을 경험케 한다. 단 직원과 다른 방문객들 안전을 위해 예약 방문객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요구하며 기타 소독, 비상 제품들은 갤러리에서 상시 준비해 코로나 19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협조한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원래 중국 상해에 소재한 아라리오갤러리 상해 전시장을 위해서 먼저 준비되고 진행되던 프로젝트다. 

 

2월 초 전시 예정이던 조각 그룹전 <Beyond the Sculpture>가 중국 당국의 코로나 확산 방지 일환으로 허가 받지 못하고 취소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진행됐다. 

 

본 상해 전시 <Beyond the Sculpture_The Unrealized>도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대신, 기존 3월 5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오픈 예정이던 한국 페미니즘 1세대 사진작가 박영숙의 개인전 <그림자의 눈물>은 26일로 연기됐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관람객이 밀집하고 근거리 대화가 요구될 수 밖에 없는 업계 특징적 제약에 멈추지 않고,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 관람객에게 전시와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꾸준히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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