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퇴직 교직원 미담 ‘평생기부로 학교사랑’

지난 9월 대학발전기금 기탁, 매일 1000원씩 모아 매달 평생 기부 약속

정선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17:21]

호서대, 퇴직 교직원 미담 ‘평생기부로 학교사랑’

지난 9월 대학발전기금 기탁, 매일 1000원씩 모아 매달 평생 기부 약속

정선화 기자 | 입력 : 2020/10/08 [17:21]

▲ 호서대학교 교훈 바위. 

 

[정선화 기자] 호서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한 직원이 몸담았던 대학에 발전기금 평생기부 약정을 해 미담이 되고 있다.

 

8일 호서대에 따르면 미담 주인공은 호서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에 취업해 지난 8월 정년퇴직한최범순 씨다.

 

최 씨는 퇴직한 다음 달인 9월에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앞으로도 매일 1000원씩 모아 매달 평생 기부를 약속했다.

 

최범순 씨는 “호서대학교 설립자인 고 강석규 명예총장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며 “설립자께서 ‘내가 가고 없더라도 평소의 소신과 경험과 생각을 후학에게 전해서 그들이 꿈을 가지고 인생에 도전하면서 강한 신념과 철저한 믿음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하라’는 말씀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기부 약정은 대학 후배들을 격려하며, 미래 지향적 건실한 대학이 됐으면 하는 조그만 성의”라며 “그동안 직장에서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 작고 부끄럽지만 아름다운 캠퍼스가 영원하길 바라며 저의 작은 기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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