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투견과 도박 일삼던 일당 무더기 검거

검거 과정서 달아난 운영자 등 6명 소환 조사 중

심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6:03]

불법 투견과 도박 일삼던 일당 무더기 검거

검거 과정서 달아난 운영자 등 6명 소환 조사 중

심지혜 기자 | 입력 : 2020/10/14 [16:03]

▲ 피 흘리며 서로 물어 뜯고 있는 피플테리어들.(사진 제공=한국네트워크뉴스) 

 

[심지혜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불법으로 투견장을 열고 도박까지 벌인 현장을 급습해 9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농가 중에 변두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투견장에서 도박을 하던 도박 참여자들 9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투견장 운영자 A씨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일당은 지난 12일 오후 8시쯤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소재 한 비닐하우스에 철재 사각 투견장을 마련해 피플테리어 등을 링에 밀어 넣어 서로 물어뜯는 등 피를 흘리며 싸우게 한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체포된 9명이 도박에 참여했다는 물적 증거가 없어 동물보호법위만 혐의만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개 짖는 소리와 사람들이 소리 지르는 등 투견장 운영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했다"며 "검거 과정서 투견장 운영자 A씨와 도박 참여자 등 약 6명이 도주해 9명만 체포했고 달아난 인원들은 추가로 소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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