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5년간 523건, 사망자 11명’

하이패스 이용률 75% 넘었으나, 하이패스 차로 사고도 연평균 37.3건 지속 발생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3:12]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5년간 523건, 사망자 11명’

하이패스 이용률 75% 넘었으나, 하이패스 차로 사고도 연평균 37.3건 지속 발생

정지오 기자 | 입력 : 2020/10/29 [13:12]

▲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 건수 중 사고원인 통계 등 자료.  © 운영자

 

[정지오 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있지만 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패스 차량의 차로 사고는 감소하는 추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총 523건,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작년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3%가 증가한 101건이나 발생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중 하이패스 관련 사고는 185건(35.3%)이 발생했다. 2016년 40건, 2017년 39건, 2018년, 38건, 2019년 32건으로 연평균 37.3건이 발생하고 있다. 2019년 하이패스 이용률은 75.0%로, 2015년 55.1% 대비 20.1% 증가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주시 태만이 2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 66건, 운전자 기타(급차로 변경, 핸들 과대조작, 음주, 추월불량 등) 64건, 과속 41건 순이었다. 하이패스 차로 교통사고역시 운전자 주시태만, 졸음, 운전자 기타, 과속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등 시설 개선으로 하이패스 차로사고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지만,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시선 유도봉, 노면색깔 유도선, 횡방향 그루빙 등 톨게이트 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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