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지난해 대비 화재발생 큰 폭 감소

정선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4/10 [12:30]

천안서북소방서, 지난해 대비 화재발생 큰 폭 감소

정선화 기자 | 입력 : 2019/04/10 [12:30]

▲ 천안서북소방서, 화재건수 통계자료. 

 

[충남=정선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2019년 1분기에 총 58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음에도불구하고 총 건수에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발생이 29.2%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철저한 예방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국가정보화재시스템에서 분석한 천안시 서북구 1분기(1월~3월) 화재통계에 따르면, 총 58건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사망1, 부상4)과 8억 93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발생 순위 1위는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등)로 20건 화재가 발생해 전체 화재 34.5%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산업시설(공장, 창고 등) 12건(21.1%), 생활서비스시설(음식점, 일상서비스) 6건(10.3%)순으로 정리됐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건(37.9%)로 전체 화재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전기적 요인 17건(29.3%), 기계적 요인 9건(15.5%) 등이 다음 순위에 올라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는 음식물 조리, 담뱃불 등 부주의로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산업시설 ․ 생활서비스시설에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기계적 요인과 합선, 누전 같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세부현황을 분석해 보면 시간대별은 새벽 1시부터 3시까지가 11건(18.9%)으로 가장 많이 발생됐고, 요일별은 토(14건), 월(11건), 화(9건) 순이다.

 

또 지역별 화재발생은 시외지역에서는 성환읍(13건), 직산읍(10건), 입장면(9건)순으로 발생됐으며, 시내권은 다중이용업소 등이 밀집한 두정동(6건), 성정동(3건)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서북소방서 노종복 서장은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화재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됐다”며 “인근지역 아산 설화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건조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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