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피로감·호흡곤란·탈모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 겪은 것 나타나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21/02/02 [14:50]

코로나19 후유증, 피로감·호흡곤란·탈모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 겪은 것 나타나

정지오 기자 | 입력 : 2021/02/02 [14:50]

▲ 코로나19로 달라진 시민 일상 실태 조사.   

 

[정지오 기자]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이 뒤를 이었으며, 정신과적으로는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발생했다.

 

후유증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 40명 검진 및 설문조사와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러한 후유증은 연령별 또는 중증도에 따라 달랐으며, 젊은 층 또는 경증환자에서는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고, 고령층 또는 중증환자는 호흡곤란, 폐섬유화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 중국, 영국 등 국외에서도 완치자의 대다수가 피로, 수면장애, 탈모 등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이러한 증상은 완치 6개월 후까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젊은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후유증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빈틈없는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밖에 사회 내 조용한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검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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