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투계장 급습 '3명 긴급 체포, 10여 명 추적 중'

투계장 입구부터 차량 막자 10여 명 차량 버리고 도주

심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1/02/14 [21:42]

경찰 불법 투계장 급습 '3명 긴급 체포, 10여 명 추적 중'

투계장 입구부터 차량 막자 10여 명 차량 버리고 도주

심지혜 기자 | 입력 : 2021/02/14 [21:42]

▲ 불법 투계에 강제 투입돼 상처 입고 피흘리는 닭(사진제공=한국네트워크뉴스). 


[심지혜 기자] 충남 아산시 신창면 한 개 농가에서 불법으로 투계장을 운영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7시쯤 개 농가에 차량 10여 대가 주차돼 있고 사람들이 모여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농가 주인과 투계 참여자 2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검거 과정서 농가 입구부터 차량을 막고 내부까지 진입하는 동안 용의자로 보이는 10여 명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차량 정보를 조회하는 등 추가 검거 위한 추적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 가능성도 의심되지만 증거가 나오지 않아 동물보호법위반을 적용할 예정이다"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대해서도 처벌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현장 급습해 획득한 증거는 투계에 투입돼 피흘리는 닭들과 투계장으로 사용된 원형 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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