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고령화로 대원 감소 문제 심각

초과근무수당 등 처우개선 통한 청년대원 확충 시급

김동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0:40]

의용소방대, 고령화로 대원 감소 문제 심각

초과근무수당 등 처우개선 통한 청년대원 확충 시급

김동철 기자 | 입력 : 2021/02/17 [10:40]

▲ 소방청 홈페이지. 

 

[김동철 기자] 소방청 의용소방대 관련 활성화 및 처우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의용소방대가 고령화되고 있어서 소방업무를 지원하는역할의 약화가 우려되는데, 청년대원이 많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보다 많은 지원이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의용소방대는 95,300여명의 회원이 본대, 지역대, 전문대, 전담대로 편성되어 활동하고있으며, 여성 의용소방대도 38,723명이나 되어서 전체 의용소방대 대비 40.6%나 차지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의용소방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보조활동 차원에서최근 3년간 연인원 6765천여명이 총 664,271회 출동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역봉사활동도최근 3년간 연인원 978천여명이 총 111,692회 활동하였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 역시 지역 화재 보조 및 봉사활동이 향상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행안위는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서 수당 현실화 및 사기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행 규정상 임무 수행 시 수당을 18시간(시급 11,800) 한정하여 지급하고 있는데, 수당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만 8시간 초과 시 수당을 추가적으로지급하고 있는데, 현장 상황등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여성의용소방대원의 활동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현재 특화활동을 상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와 같이 일시적·단기적 지원으로는 여성의용소방대원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현재 의용소방대에 청년층이 유입되지 않는 것은 정부가 이들을위한 사기함양에 소홀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청년대원 확대를 위해서 화재 보조 및 봉사 역할에 걸맞는 처우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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