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1년 연말정산 19일부터 지급 예정

2020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 10일 이상 단축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4:07]

국세청, 2021년 연말정산 19일부터 지급 예정

2020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 10일 이상 단축

정지오 기자 | 입력 : 2021/03/17 [14:07]

▲ 연말정산 환급금 단축 지급 안내(국세청 홈페이지 캡처본). 

 

[정지오 기자]국세청에서 2021년 연말정산 지급일을 10일 이상 단축해 19일부터 지급 예정이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겪는 납세자 지원 위해 2020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정을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단축했다.

 

환급유형은 일괄환급과 개별환급으로 구분했다. 일괄환급은 환급대상자 중 개별 환급 대상을 제외한 전체에 해당되고 지급일은 당초 3월 31일에서 3월 19일로 조정됐다. 개별환급은 3월 11일 이후 신청서 제출한 부도, 폐업 등 일부 납세자로 지급일은 4월 10일에서 3월 31일로 당겼다.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3월 10일까지 제출한 경우 3월 19일까지 환급금 지급 예정이며,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기한 후(3월 11일~25일) 제출하거나 부도, 폐업, 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가 환급금을 직접 신청하는 경우 환급금 지급요건을 검토해야 하므로 31일까지 지급 예정이다.

 

기납부 세액이 없거나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검토 결과에 따라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 제출시기, 환급금 지급 요건 검토결과에 따라 조기 환급 대상 여부가 달라진다.

 

또한 부실기업 소속 근로자가 연말정산 환급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경제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상태다.

 

특히 근로자가 소속 기업으로부터 국세환급금 양도서를 발급받아 3월 16일까지 신청한 경우 환급금 지급요건 검토 후 31일까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일괄환급 확정일인 3월 17일 이후 신청하는 경우 소속 기업으로부터 환급금이 지급될 수도 있다. 이 경우 근로자는 홈텍스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세무서에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부도, 폐업, 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가 3월 25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환급금 지급요건에 따라 31일까지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개별환급 확정일인 3월 26일 이후 신청하는 경우는 조기 지급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하며, 신청은 세무서로 서면 신청도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등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홈텍스 이용한 비대면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 조기환급은 원천세 신고 시 환급금 지급을 신청하는 기업에 한하고 있다"며 "기업이 연말정산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고 2021년 2월분 납부할 세액에서 조정환급(환급금 대신 원천세로 대체)하거나 기업 자체 자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기업들 개별 사정에 따라 지급일정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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