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 '제19회 신춘문예' 시 부문에 ‘이성원’ 당선

종이 없는 신춘문예,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접수·심사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09:51]

한국문학세상, '제19회 신춘문예' 시 부문에 ‘이성원’ 당선

종이 없는 신춘문예,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접수·심사

정지오 기자 | 입력 : 2021/03/31 [09:51]

▲ 이성원 시인.

 

[정지오 기자] 2021년 3월 31일-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2021.2.1.∼2.28.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19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하여 시 부문에 이성원(54세, ‘달빛에 걸린 별’ 외 2편)을 최종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시인은 시 ‘달빛에 걸린 별’ 외 2편을 통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을 오묘한 조화로 서정적 감성을 끌어낸 것이 독특하다.
특히 ‘달빛에 걸린 별’에서는 별이라는 미생물을 화사한 꽃잎에 비유하며 햇살처럼 살갑다고 표현하고 별이 사라지는 것을 노을빛에 가리는 눈물에 비유하며 시적 감성을 우려냈다.
 
‘할매와 접시꽃’에서는 할머니가 길머리를 쓰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을 접시꽃에 비유하고 세월이 쉼 없이 흘러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소일거리 하며 도시로 떠난 자식들을 걱정하는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원추천인국’에서는 노란색 잎을 가진 여러해살이꽃에 감정을 불어넣어 햇살이 비추는 여름날이면 여러 개의 꽃술이 아름다운 꽃봉오리로 피어나면서 몸에 묻은 이슬을 춤사위로 털어낸다고 표현하는 등 서정시의 묘미를 승화시켜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달빛에 걸린 별’ 외 2편이 당선작에 선정됐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수필가)은 인터뷰에서 “PC통신 시대이던 2000년대는 오프라인 문학이 전성기를 이루고 있었으나,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사회적 이슈가 되던 점에 착안하여,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발명하게 되었고 20년이 흐른 지금은 국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되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나 시조, 동시, 동화, 소설 부분은 당선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 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고, 당선자는 한국문학세상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향후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문학 지도자로 양성된다. 개인 저서 출간을 희망하면 소량 인쇄시스템(내 책 갖기 운동)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는 매년 2월에 실시되는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인터넷으로만 작품을 접수하고 「온라인 문학대회 시스템」으로 심사하여, 예선을 통과할 경우, 3차례 이상 등단지도 과정을 시행하여 합격한 자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는 신개념의 한국형 등단제도이다.
 

 

아울러, 백일장 개최가 어려운 학교(회사), 공공기관을 대신하여 인터넷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할 수 있는 접수대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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