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동단속팀’유흥·단란주점 야간 불시단속

총46곳 야간단속, 30개소에서 63건 적발···불량률 65.2% 달해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2:13]

‘119기동단속팀’유흥·단란주점 야간 불시단속

총46곳 야간단속, 30개소에서 63건 적발···불량률 65.2% 달해

정지오 기자 | 입력 : 2020/06/04 [12:13]

▲ 소방청 홈페이지와 불시단속 집계 자료. 

 

[서울=정지오 기자] 소방재난본부 119기동단속팀은 첫 야간 불시단속을 벌여 총 30개소에서 63건에 달하는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119기동단속팀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끝내고 25일 119기동단속팀을 투입, 출범이후 처음으로 심야 시간대 불시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단속은 다중이용업소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2개 업종 총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명피난에 가장 중요한 비상구 상시사용 가능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유지 상태에 대해 집중했다.

 

단속결과 단속대상 총46개소 중 30개 업소가 소방관련법령을 위반했다. 이들 불량대상 30개소 위반사항은 총 63건이고, 불량률은 65.2%에 달했다.

 

세부 불량 내역은 소화설비 5, 경보설비 17, 피난설비 29, 비상구 8, 건축분야3, 기타1건 등이며, 불량대상은 조치명령(15개소), 기관통보(1개소), 과태료(14개소) 처분 등으로 조치했다. 

 

불시단속은 사전예고나 통지 없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련 법령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일반적인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사전에 관계인에게 통지 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평상시 소방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하기가 곤란했다.

 

이번 불시단속에 적발된 불량대상은 오는 6월까지 반복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하며, 개선될 때 까지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평소 소방시설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통해 관계인의 화재안전 인식도 개선하고 인명피해 취약점을 보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사전통지 후 실시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불량률은 6.03%였다.

 

2019년도에 실시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는 총7765개 대상으로 이 중에서 불량대상 468개소 665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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