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소화기 수거ㆍ처리방법 가능해졌다

7월1일부터 대형 폐기물로 배출 가능

정선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6/24 [11:07]

폐 소화기 수거ㆍ처리방법 가능해졌다

7월1일부터 대형 폐기물로 배출 가능

정선화 기자 | 입력 : 2019/06/24 [11:07]

▲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서에 수거된 폐소화기.  

 

[천안=정선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7월 1일부터 폐 소화기를 수거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됐다며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천안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앞으로 사용연수가 지났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를 대형 폐기물로 배출 가능하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분말소화기 내용연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내용연수 10년이 경과한 분말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해당지역 조례에 폐 소화기가 폐기물로 분류돼 있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소방서에서 수거해 처리하거나 민원인이 직접 수거업체를 찾아 폐기해야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천안시청과 협의해 오는 7월 1일부터는 불편함을 줄이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도록 폐 소화기를 대형폐기물 기타 유사 품목에 포함, 폐기물 수거를 통해 처리가 가능해졌다.

 

처리방법은 각 읍ㆍ면ㆍ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소화기에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처리가 가능하며, 처리 시 1kg이상~5kg미만은 2000원, 5kg이상~7kg미만은 3000원, 7kg이상은 4000원 배출 수수료가 발생한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노후된 소화기를 폐기물로 손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소화기 설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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