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무대 오른다

12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정지오 기자 | 기사입력 2019/10/03 [08:03]

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무대 오른다

12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서

정지오 기자 | 입력 : 2019/10/03 [08:03]

▲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공연 포스터. 

 

[정지오 기자]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댄스씨어터 ‘유랑’ 공연이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3일 서울댄스씨어터에 따르면 한국 대표 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 작품 ‘유랑’ 은 잊혔던 현대사 한 부분인 구소련 동포들 80년 현대사를 기본 모티브로 ‘땅’의 의미와 그 땅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우리가 이겨낸 고난과 역경, 그리고 끈질긴 생명력을 현대무용으로 현상화한 작품이다. 

1999년 12월 8일 초연돼 총 9개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프롤로그, 전조, 월경, 이방, 정박, 별리, 진혼, 망가,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고통스런 삶의 여정 속에서 수난을 극복해 온 구소련 동포들 생명력을 서사적 무대언어로 형상화하며, 많은 이들이 외면하던 우리 민족의 어두운 페이지를 펼친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작품은 박명숙 총예술감독 기획으로 공연예술감독 류형준, 연출 주용철이 호흡을 맞췄으며, 이수윤, 오하영, 백주미, 황찬용, 김현주, 이유나, 이송영, 서해린 등이 출연진으로 참여하고 기타리스트 송형익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한다. 

1986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100여 편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서울댄스씨어터는 한국 전통적 가치관과 현대인 시대정신을 담은 몸짓언어를 구현해 무용계에서 독보적인 현대무용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무용을 세계적인 수준의 무용으로 인정받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연극, 영화, 무용’ 부문 2013년 제58회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공연시간은 80분 예정이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예술의전당(1566-0155) 또는 인터파크(1544-1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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